보이스피싱에 연루됬다면?

보이스피싱에 연루되셨다면, 굉장히 신속하고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.
현재 상황이:
• ❗ 피해자이신가요? (돈을 송금하셨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주신 경우)
• ❗ 아니면 가해자로 오해받고 계신 건가요? (계좌가 사용되었거나, 연락을 받은 경우)

둘 중 어떤 경우인지 명확히 해주시면 더 정확한 대응 방법을 드릴 수 있습니다.
우선 두 가지 상황 모두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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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[1] 피해자인 경우 (돈을 보냈거나 개인정보 유출)

✅ 즉시 해야 할 일
1. 해당 계좌 송금 중단 요청
→ 112 또는 금융감독원 1332 즉시 전화
→ 피해 신고 접수 후 “지급정지 요청” 가능
2. 가까운 경찰서 또는 사이버수사대 직접 신고
→ 피해 사실, 계좌번호, 송금 영수증 등 지참
→ 피해사실확인원 발급 필요
3. 개인정보 유출 시: 주민번호, 공인인증서, 휴대폰 등 즉시 변경 신청
4. 계좌·카드 피해 시: 은행에 직접 방문 또는 고객센터 통해 거래 정지/변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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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[2] 가해자로 오해받는 경우 (계좌, 명의가 사용된 경우)

▶️ 이런 경우 많습니다:
• 중고거래를 했는데, 상대방이 보이스피싱 조직이었음
• 내 명의 계좌를 누군가에게 빌려줬는데 사용됨
• 평범한 알바인 줄 알고 “계좌 받는 일”을 했는데 문제 발생

✅ 반드시 해야 할 조치
1. 즉시 경찰서 방문 후 자진 신고
→ “보이스피싱 연루된 계좌로 의심된다”는 사전신고
→ 이는 불기소 또는 경감 요인으로 인정받습니다
2. 계좌 거래내역, 입출금 내역 확보
→ 자신의 선의, 피해 사실을 입증할 자료 필수
3. 연루되었다는 문자, 통화 기록, 메신저 캡처 전부 저장
4. 앞으로 출석 요구 등 있을 경우 변호사와 함께 대응 권장
→ 만약 수익을 받았다면 형사처벌 가능성도 있으므로 매우 신중히 대처해야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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🛑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
• 연락을 끊고 잠수 (오히려 혐의가 짙어집니다)
• “모른다”, “난 피해자다”라고만 주장하며 협조 안함
• SNS/카카오톡에서 관련 기록 삭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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🆘 도움이 되는 기관
•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: https://ecrm.police.go.kr
• 금융감독원 피싱 신고센터: 1332
• 대한법률구조공단: 무료 법률 상담 가능 – 1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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